교회 안에 작은 교회가? 포루준포라 예배당![]() ![]() ![]() ![]()
고도 아씨시의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세계유산 마리아 델리 안젤리 교회아씨시는 중부 이탈리아의 움브리아주에 있고 작은 스바시오산의 산 중턱에 위치하는 작은 마을이다. 성프란체스코가 태어난 곳으로 활동의 거점으로도 유명하지만 그 초록이 넘치는 토지는 올리브밭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옛부터 변함없는 마을 정취가 그대로 남아 공존하는 아름다운 지구이다. 교회 안에는 또 교회가? 엄중한 금고에 보관된 보석국철역으로부터 도보10분, 버스로는 2분의 평탄한 신시가지의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것이 「산타마리아 델리 안제리 교회」. 큰 돔(쿠포라)을 가지고 있는 이 교회는 정문의 상부에는 금빛으로 빛나는 마리아상도 있고 올려다 볼만큼 거대하다. 그러나 이 교회 가운데로 한걸음만 들어가면 아주 재미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온다. 쿠포라의 바로 밑 교회의 중앙 우두커니 조그만 예배당이 「정좌」하고 있다. 포르준코라라고 하는 이 작은 예배당은 프란체스코가 포교를 시작해 얼마되지 않은 무렵에 양도했다고 여겨지고 있고 이 낡은 당을 보호하기 위해서 거대한 산타마리아 델리 안제리를 마치 중요한 보석을 지키는 금고와 같이 건설했다. 당시의 모습을 남긴 작은 당 포르준코라포르준코라 예배당은 지금은 벽 전면이 호화로운 프레스코화로 덮여 있지만 건물 자체는 매우 작고 검소하다. 프란체스코가 신의 소리를 듣고 재산을 헌납하여 포교의 거점으로서 양도한 것이 이 검소한 포르준코라로 그 당시는 아씨시 마을(현재의 구시가)에서 멀리 떨어진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 우두커니 서있던 예배당이었다고 한다. 성프란체스코가 사망한 트란시트 예배당도 필견이다.포르준코라 예배당의 뒤에는 또 다른 하나 트란시트 예배당(Cappella del Transito)도 격납되어 있다. 이 트란시트 예배당에서 1226년 10월 3일 프란체스코가 사망했다. 예배당 내부에는 프란체스코의 조상이 있고 좌우에는 초기의 제자들의 프레스코가 그려져 있다. 조상의 발 밑에는 프란체스코를 안치된 유리 케이스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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