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을 여행하자! 프란체스코가 신의 목소리를 들은 「산 다미아노 수도원」![]() ![]() ![]() ![]()
프란체스코의 「청빈」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산 다미아노 수도원한가로운 전원 풍경이 펼쳐지는 아씨시로부터 15분 정도 걸으면 가까스로 도착하는 곳이 이탈리아의 수호 성인이며 아씨시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청빈의 성자 산프란체스코」의 인생의 기점이 된 산 다미아노 수도원(Convento di San Damiano)이다.
올리브의 샛길을 더듬어 올라가면 작고 낡은 교회에 가까스로 도착한다.아씨시는 고품질의 올리브 오일의 산지로서도 유명하지만 올리브 밭과 양 방목지의 사잇길을 표지를 따라 내려가면 검소하고 낡은 수도원에 가까스로 도착한다. 일견 시골의 심플한 교회 뒷쪽에는 산 다미아노, 산 루피노(San Rufino), 성모 마리아, 그리스도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고 15세기에 만들어진 성직자 기도석의 상부와 작은 아치장의 천정에는 현재 산타 키아라 성당에 걸려져 있는 「십자가의 그리스도상(Crocifisso di san Damiano)」의 복제품이 걸려져 있다. 성키아라가 생애에 걸쳐 목숨으로 바꾼 신성한 교회1210년 16세의 카아라는 길에서 프란체스코의 설교를 듣는다. 카아라도 또한 유복한 가정의 딸이였지만 부모가 결정한 결혼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집을 뛰쳐나와 비구니로서 산 다미아노 교회에 살기 시작한다. 성프란체스코에 최초로 귀의한 사람중 한사람으로 생애를 통해 성프란체스코를 정신적인 아버지로 여기고 살았다. 그녀는 후에 「청빈, 정절, 순종」의 맹세를 세워 프란체스코회의 여자 수도회인 키아라회를 창설한다. 수도원 내부도 필견. 당시의 검소한 생활을 엿볼수 있다.교회 근처에 있는 성키아라가 보낸 수도원도 견학 가능하다. 당시의 모습을 남긴 수도원은 매우 검소하고 엄숙해서 그들의 정신이 머물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진다. 식당의 벽에는 마지막 만찬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허술한 나무의 긴 테이블과 긴 의자가 놓여져 있다. 시간이 있다면 카르체리 에레모(Eremo delle Carceri), 리보토르토 교회(Santuario di Rivotorto), 산타 마리아 안제리 교회(Santa maria degli angelli) 등에도 들러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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