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디 가르다 관광안내

가르다 호수는 이탈리아 최대 면적의 호수로 볼 곳 또한 많은데 작은 시골마을과 도심이 연결된 호숫가는 고대 로마의 흔적, 중세 시대의 성들, 훌륭한 궁궐, 귀족들이 살던 빌라 등 인간에 의해 형성된 경관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가르다 호수와 그 내륙 지역은 활기찬 휴가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훈련장과 같은 곳이다. 윈드서핑과 세일링 이외에도 카누와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가르다 호수에 가장 근접한 내륙 지방은 다양한 환경과 싸이클링 이나 승마, 테니스, 골프, 혹은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이상적인 곳이다.

편안하고 현대적인 호텔, 다양한 썸머 하우스와 잘 갖추어진 캠프장 등 여행객을 위한 시설도 완벽하게 갖추어진 가르다에서 반드시 즐겨야 할 것이 있다면, 와인과 이곳만의 독특한 음식이다.
알프스의 자연 환경이 지중해의 맛을 부드럽게 하고 바꾸어 놓은 이 지역 음식의 맛과 향을 따라 이 지역의 문화, 역사, 전통을 배우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가르다 지방에서 잡은 민물 고기를 이용한 요리가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하고 풍부한 이곳의 요리의 독창성과 담백함에 관광객들은 매혹당하지 않을 수 없다.
페스키에라

시르미오네

라지세

가르다 남부지구

별 4개반
가르다의 남부지구에는 많은 마을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3세기의 베로네제 성과 온천을 가진 시르미오네(Sirmione)는 다양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고풍스러운 성곽과 작은 해안선 옆에 자리잡은 카페들, 시내 곳곳에 꽃과 함께 자리잡은 작은 상점들은 가르다 호수지방 중에서 시르미오네를 가장 사랑스러운 곳으로 만들었다.
이곳엔 또한 로마의 흔적(그로테 디 까툴로 라고 불리는 빌라로 지금은 유적만이 남아 있는데 규모가 상당하다)과 중세 시대, 르네상스 시대의 건물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까지도 한 눈에 볼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데센짜노(Desenzano)의 건축물은 베네치아의 양식을 그대로 살리고 있으며 로나토(Lanato) 해변과 마구짜노(Maguzzano) 수도원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성과 빌라는 발테네시(Valtenesi) 근처 포도원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여행은 올리브 나무 숲 사이로 계속되어 일년 내내 반짝이는 올리브 나무의 이파리와 푸르름은 호수의 반사를 극대화시키고 점점 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경관의 일부가 된다.
바르돌리노

가르다 중부지구

가르다 중부지구

별 4개반
후르스카(Hruska) 정원의 풍부한 식물들로 가득한 가르도네 리비에라(Gardone Riviera)에는 마데르노(Maderno)라는 작은 만과 토스콜라노(Toscolano)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여기 가르그나노(Gargnano)와 리모네(Limone)로 향하는 해안가에 있는 산은 마치 호수를 공격하듯이 가파르게 서 있다. 감귤류의 겨울 경작을 위한 레몬하우스와 온실은 보기 드물게 계단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폐한 땅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이곳은 이제 그 본래의 향기로 가득하다. 현저히 온화한 기후는 적은 양이기는 하나 레몬, 시트론, 그리고 베라가못의 경작을 가능하게 한다.

중세의 항구를 간직한 브렌쪼네(Brenzone), 토리 델 베나코(Torri del Benaco)는 14세기 말 베로나의 영주였던 라 스칼라 가족이 지은 성에 의해 베로네제 성의 침략으로부터 보호받았다. 올리브 나무 숲 사이에 빌라 구아리엔티(Villa Guarienti)의 넓은 이탈리이식 정원을 가진 산 비르질리오(San Virgilio)와 가르다는 16세기에 명상과 문학 작품을 쓰기 위한 곳으로 디자인되었다.

그 다음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의 고장 바르돌리노(Bardolino), 아름다운 빌리지 라찌네(Lazise), 16세기의 벽과 해자로 둘러쌓인 역사적인 마을 페스키에라(Peschiera, 기차역 이름과 동일)를 둘러 보자. 여기서 불과 몇 마일 떨어진 곳에는 어린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인기있는 거대한 놀이 공원(Gardaland www.gardaland.it)이 자리 잡고 있다. .
말체시노

리바

가르다 북부지구

별 4개반
18세기와 19세기 사이의 합스부르크 왕족들의 가장 사랑받는 리조트였던 아르코(Arco), 리바 델 가르다(Riva del Garda)와 토볼레(Torbole)와 같은 마을들이 있다. 오늘날 이 마을들은 호수 표면을 일렁이는 적당한 바람 덕분에 세일링과 윈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동쪽으로 내려가 베네토 지역에 이르면 ‘올리브 리비에라’라 불리는 지중해 기후를 만나볼 수 있다. 발도(Baldo) 산자락의 말케시네(Malcesine)는 괴테가 이곳을 스케치하던 중 스파이로 오해 받아 감옥에 갇혔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베로네제(Veronese) 성을 따라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