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키아섬

이스키아섬(Ischia)

바다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키아섬

나폴리만 내의 섬에서 가장 큰 섬이 이스키아 섬이다.

화산섬으로 섬의 여기저기에서 온천이 솟아 있다. 물론 입욕할 수 있으므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을 사람도 수영복은 준비해 가자.전세계에서 모여드는 인기의 섬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독일인에게 인기가 있다. 

독일어가 공용어(?)라고 생각될 만큼 독일어가 흘러넘쳐 대부분의 호텔이나 레스토랑, 선물가게 등도 독일어와 영어가 통한다. 

봄부터 가을이  하이 시즌이지만 6월까지 그리고 9월 이후는 비교적 한가롭게 보낼수 있을 것이다. 

바다나 옥외의온천에 들어갈 수 없는 겨울철에는 한층 더 사람이 적지만 수영이나 온천 이외에도 볼곳이 많은 섬이므로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겨울에도 추천이다. 

무엇보다도 호텔도 많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한층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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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는 많은 마을이 있다.

전체 34킬로인 이스키아섬은 상상보다 매우 크다.

섬내에는 6개의 지구(자치 단체)로 나누어져 있어 각각의 마을만으로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 이스키아 (Ischia)

  • 카사밋쵸라 테르메 (Casamicciola Terme)

  • 락코 아메노 (Lacco Ameno)

  • 포리오 (Forio)

  • 세라라 폰타나 (Serrara Fontana)

  • 바라노 디스키아 (Barano d'Ischia)

각 마을 사이는 버스가 자주 운행되고 있으므로 교통편은 불편하지 않다.

그리고 부자섬이어서 치안도 좋으니 안전하게 관광하기에도 아주 좋을 것이다.


이스키아섬의 역사와 푸르른 실록

이스키아섬의 서쪽에는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다.

기원전 8세기 중순 티레니아해로 원정을 온 그리스인이 섬의서쪽으로 이주애서 식민시 비테쿠사이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리스 본토나 이베리아 반도, 나폴리를 연결하는 지중해 교역의중계지로서 발전했다.

이스키아섬은 별명 「초록의 섬」이라고 불려 섬의 내륙부는 기복이 있는 산이 초록으로 덮여 있다. 

마을를 일주 하는「CS」라고 표시가 있는 버스를 타보면 알겠지만 북부와 서부는 해안가로 아름다운 모래 사장이 펼쳐져 있고 섬의 중심부에들어가자 마자 산으로 둘러쌓인 길이 나타나 눈 아래로 풍부한 초록과 감청색의 바다가 펼쳐진다. 

섬 최고봉의 에포메오산(MonteEpomeo 787m)은 1302년에 대분화를 일으킨 휴화산, 동쪽에는 벳지산(Monte di Vezzi 392m) 등섬 전체가 산으로 형성되고 있다.





삼륜 택시와 버스로 섬 돌기

마을은 버스가 메인의 교통기관으로 10개 노선 이상이 운행되고 있다.여행자나 거주자도 자주 사용하는 1번 버스, 2번 버스, CS, CD등은 15분 마다 운행하고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 프로치다 섬과 같이 삼륜 택시나 소형의 마이크로 택시도 도처에서 볼수 있다. 

이 삼륜 택시는 1950년대에유럽객이 증가했을 때에 개조되어 택시가 되었다고 한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섬을 돌아 다니는 것, 이스키아 관광만이 가능한 즐거운추억이 될 것이다.
타기전 교섭을 잘하면 반나절 전세 등으로 마을 관광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