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ostica City

마로스티카(Marostica)에 대해서

마로스티카는 작지만 아름다운 마을

마로스티카는 베로나에서는 북동쪽에 위치하는 비첸사 주의 작은 마을이다.

이 마을도 성벽에 둘러싸인“티타 무라타”이다. 이 성벽은 1372년에 건설이 시작된 것. 요소에 외부와의 출입구가 되는 문이 동서남북으로 4곳이 있다. 현재는 철도가 개통되어 교통 편리상 1930년대에 만들어진 새로운 문이 또 하나 추가 되었다.


마로스티카
카스텔로 수페리오레로 오르는 도중에 본 풍경. 경사가 있는 언덕에 벽이 계속된다.

마로스티카에 오면 성에 오르자!

마을의 상징은 카스텔로 = 성이다. 이 땅을 통치하고 있던 베로나의 스카라가(1311~1387)의 것으로 카스텔로 인페리오레(Castello inferiore)와 카스텔로 수페리오레(Castello superiore)로 불리고 있다. 각각의 의미는 전자가 낮은 후자가 높다는 것으로 “인페리오레”는 구시가의 중심부, 광장에 접한 장소로 “스페리오레”는 작은 산위에 지어져 있다. 현재는 내부는 옛 모습이 남아있지 않지만 첸트로에 있는 낮은 성에는 인포메이션이, 높은 곳은 레스토랑이 되어 있다.

정상의 성까지는 마을의 중심부에서 보도가 정비되고 있고(하지만 상당히 험하다) 만약 차가 있다면 벽 옆으로 차선이 정비되어 있다. 이 마을을 방문하면 꼭 정상까지 올라가길 추천한다. 성은 장방형의 측면으로 4개의 모퉁이에 탑 그 낮은 봉우리 중심으로 높은 탑이 서 있는 전형적인 카스텔로 레친토(castello-recinto 담으로 둘러쌓인 성의 형상의 하나)이다.

마로스티카 체스 광장
마을의 중심의 광장과 카스텔로. 두가지 색의 대리석이 체스의 기판을 나타내고 있다.

마로스티카라고 하면 「스칵키」이다.

그런데 이 마을을 가장 유명하게 하고 있는 것이 「체스」. 이탈리아어로는 스칵키(scacchi)라고 한다.
마을의 중심 피앗짜는 체스의 기판과 같이 대리석이 깨끗이 파묻혀 있다. 여기에서 이년에 한번, 야외에서의“인간 체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최되는 것은 짝수년의 9월 두번째 금요일의 밤부터 토요일의 주·야, 일요일의 주·야로 광장을 무대에 개최된다. 각각 귀족이나 말을 탄 기사, 그 당시에 활약한 석궁의 직공 등의 화려한 의상을 몸에 걸친 사람들이 약 500명이나 되는 인원의 대무대.

지인의 마로스티카 출신에 의하면 특히 밤이 추천. 광장이 어두워져 성이 라이트업 되어 환상적이고 아름답다고 한다.

이 체스의 대회는 실은 1454년부터 시작된 대단히 역사가 있는 것으로 그 시작의 계기는 공주를 차지하기 위한 남성의 대결이라는 로맨틱한 것이라고 한다.


마로스티카
성의 정상에서 바로본 풍경

체스 대결의 기원은 결혼의 프로포즈!!!

그 당시 마로스티카 성주 타데오 파리지오의 딸 리오노라를 사랑한 젊은 귀족 두명이 그녀를 자신의 아내로 맞아들이고 싶다고 그녀의 아버지에게 결투 신청을 했다. 그 당시 이곳 일대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통치하에 있었는데 법령에 의해 피를 흘리는 결투가 금지되고 있었다. 그래서 제안한 것이 체스 대결. 이 승자가 딸 리오노라와 결혼을 할 수 있고 또 패자는 그 여동생의 오르도라다와 결혼하도록 이라는 제안이었다. 검을 가진 싸움이 아닌 체스에 의한 싸움. 왠지 우아한 느낌이다.

그리고 9월의 두번째 일요일에 연례 행사가 되었지만 그 게임에 참전하기 위해서 많은 땅에서 이름을 달리는 기사나 행정사등이 얼굴을 내밀었다고 한다. 현재는 체스의 게임전, 당시의 체스 결투 씬을 극으로 재현하고 그 이후에는 불꽃 등으로 쇼적인 화려함이 더해졌다.

덧붙여서 2008년에는 9월 12,13,14일 저녁 21.00부터 2시간 쇼(일요일만 17.00~ 2회공연)가 있었다.

마로스티카
체리 거리 이름의 간판도 보인다.

체리도 유명하다.

성벽내의 마을은 아주 작지만 언덕 위의 성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추천이다. 정상은 현재는 레스토랑으로서 옆에서 오를수 있는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첸트로에 있는 성을 중심으로 한 광장 및 그것을 둘러싸는 마을의 구조를 일망할 수 있다. 몹시 조용하므로 눈을 감으면 중세 시대로 거슬로 올라가는 감각에 빠지게 된다.

또한 마로스티카는 체리가 유명한 토지이기도 해서 체리 거리도 있다. 이탈리아의 체리는 아주 맛있으니 그 계절에 가는 사람은 반드시 먹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