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agnana City

몬타냐나(Montagnana)에 대해서

베로나 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벽을 가진 마을, 몬타냐나

베로나 주변 지역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벽의 마을로서 유명한 것이 여기 몬타냐나이다.

마을의 역사로서는 대단히 깊어서 기원 전기로 지금으로부터 3000년까지도 거슬러 올라가는 옛이름 못타 에니아나 Motta Eniana의 지역이었다 여겨지고 있다. 못타는 습지대라고 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것은 하나의 마을로서 정착하기 이전의 역사이다.


몬타냐나
기차역에서 들어가는 입구

완전히 성벽에 둘러싸인 방어의 마을

현재 알려져 있는 중세 이후의 역사로서는 페라라 영주 에스테틱가가 1275년까지, 그 다음은 파도바 영주가 되는 엣트리노가 마을을 지배했다. 그 무렵에는 여기에서도 벽 제일 문으로 카스텔로가 건설되어 있었다. 이것은 베로나를 지배한 스카라로부터의 방어를 목적으로 한 것이었지만 1317 ~ 1337년 동안은 베로나가 여기를 점거하고 있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그 이후 다시 파도바의 손으로 돌아와 파도바 영주 엣트리노 다 로마노 그리고 카르라레이세가에 의한 통치를 거쳐 1405년 이후는 베네치아 공화국 산하가 되었다.

2km에도 미치는 이 마을의 심볼이며 본주민의 자랑이기도 한 현존하는 가장 앤티크인 성벽이다.

몬타냐나
현재도 아름다운 모습이 남아 있는 마을을 둘러싸는 벽을 볼 수 있다.

성벽의 밖에는 굴, 난공불락의 마을

동서로 긴 장방형을 한 벽의 주위는 지금은 초원이 되어 있지만 본래는 굴과 스팔토(spalto)로 불리는 중세 르네상스기의 성의 방어용의 협간을 갖춘 철제가 둘러져 있어 완전하게 외부의 적으로부터의 방어를 위해서 건축된 것이다.

벽의 요소에는 높이가 17 ~ 19m나 되는 24개의 탑이 거의 정간격으로 세우고 있고 외부와의 왕래를 위해서 설치된 주요한 문은 동서로 2곳 있다. (현재는 철도역에서 구시가에 들어가는 문도 설치되어 있다.). 동쪽은 레냐고 및 만트바 방향으로 서쪽은 몬세리체 및 파도바 방향을 향하고 있다.

특히 위치적으로도 중요시되고 있던 것이 파도바 측에 있는 카스텔로 디 산제로 castello di S.Zero. 1242년에 파도바의 영주의 엣트리노 다 로마노에 의해 쌓아 올려졌다.

건물의 일부는 베네치아 공화국 시대에 베네치아 상인의 동방 무역에 의해 옮겨진 삼섬유의 보관 장소로 쓰였고 또 그 후 나폴레옹의 시대에는 병사들의 숙소로서 사용되었다. 현재는 시립 박물관이 되어 있다.


몬타냐나
입구를 돌아가면 거기는 중세시대. 시간이 멈추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순간

경마 레이스의 파리오, 벼룩시장, 식품 전람회 등 즐거운 이벤트가 가득!

시립 박물관은 2.1유로로 가이드와 함께 내부를 견학하는 것이 가능. 기원 전기, 고대 로마시대 ~ 중세로 여기서 출토한 당시의 화폐(고대는 패각)나 식기, 무덤이나 그 안에 있던 매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1300년대의 건물의 내부로 들어갈 수 있고, 정중한 해설로 대단히 흥미롭다. 내부는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에 둘러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양심적인 가격이므로 꼭 추천이다.

동쪽의 문은 1300년대 건축의 록카 델리 알베리(rocca degli alberi). 현재 건물의 일부는 간단한 숙박시설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벽의 내부로 들어가면 구시가는 다른 마을과 같이 두오모와 그 전면에 퍼지는 광장(피아자·비토리오·에마뉴엘 2세 Piazza Vittorio EmanueleⅡ)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9월 첫번째 일요일에 11의 콤네(주변의 지구) 간에 행해지는 파리오(경마 레이스)는 전통적인 행사.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그외 매월 셋째주 일요일의 골동품 시장, 10월의 식품 전람회 등 작으면서에도 매력 많은 장소.

몬타냐나
바로 부탁한 푸루슈터. 말을 말자....

몬타냐나에 와서 푸루슈터를 먹지 않으면 손해다.

그리고 여기를 방문하면 잊지 않고 맛 봐야 할 것이 DOP로 지정되어 있는 푸루슈터 몬타냐나. 짠맛에 단맛을 느끼는 맛있는 햄은 여기의 중요한 산물.

푸루슈터는 확실히 자연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깨끗이 손질한 돼지고기를 15일간 걸쳐 소금을 절여 그것을 씻어 겆노한다. 건조도 우선 15일간의 살짝 건조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건조시킨다. 여기서 처음으로 끈으로 모양을 잡아 건조 작업에 들어간다. 건조 상태를 확인 후 고기의 단면이 되는 부분에는 물로 푼 소맥분으로 뚜껑을 덮어 여분의 건조를 막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부터 한층 더 최저 일년간의 숙성 기간에 들어간다.
이 숙성은 그 대부분을 자연의 효력에 의지한다. 한면이 창으로 가득한 목제의 숙성실은 봄~여름의 사이는 거의 열고 있을 뿐 가을 이후는 날씨가 좋은 날만을 선택해 한쪽만 창을 개방한다는 것. 푸루슈터의 제조소에서는 이“창”이 의무 지워지고 있다 한다.

또 숙성 도중, 출하의 가부 등 고기 상태의 확인 작업은 물론 모두 사람의 감각에 의지한다. 확인 포인트도 5곳으로 정해진 곳에서만 말의 무릎 뼈의 첨단을 깎아 날카롭게 한 연필 정도 굵기의 스틱을 넣어 확인한다. 그 스틱에 묻은 냄새 거기다 고기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 탄력 상태에 의해 숙성 상태를 확인한다고 한다. 그야말로 직공기술. 환경도 그리고 제조 방법도 대체로 원시적이지만 이 땅의 공기에서 만이 태어나는 산물이다.

몬타냐나산의 푸루슈터는 팔마만큼 유명하지 않고 또 생산량도 적기 때문에 통상 베네토 주변 그리고 외국에는 독일 일부에만 도매할 뿐 이라고 하니 희소 가치가 있는 맛있는 푸루슈터를 반드시 먹어 보도록 하자. 매년 5월에는 푸루슈터 축제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