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극장 아레나 (Arena di Ve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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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제노 마죠레 성당 (The Church of San Zeno Maggiore)이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써 사랑받는 마을의 중심에 위치한 그랑데 광장에 있다. 독특한 중세 브론즈(청동)으로 만든 문 장식 판넬 시리즈가 근사하다. 이 청동 문장식은 서쪽 문에 48개나 이어져있는데, 성 제노(San Zeno)의 일대기나, 성서 이야기 및 독특한 장면들을 묘사해 놓은 부조 작품으로 원시적이지만 매우 흡입력있는 작품이다. 왼편에 있는 판넬들은 1030년부터 내려오는 것이며, 성당 초기 시절부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다. 오른편의 판넬들은 1137년의 대지진 이후에 다시 복구된 것이다. 세명의 장인들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모두 가면과 연관되어 있다. 커다랗게 응시하고 있는 눈과 그 시대의 푹신한 커버가 달린 스타일의 모자, 갑옷과 건축물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시리즈 중 아담과 이브,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자르기 위한 살롬의 춤 장면 들은 그 형태를 잘 알아볼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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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 베키오 (Castelvec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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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엣의 집 (Casa di Giulie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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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아트로 로마노 에 아르케올로지코 박물관(Teatro Romano e Museo Archeolog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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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광장 (Piazza della Erbe)에르베는 야채라는 의미. 그 이름 그대로 야채장이 열리는 장소이라도 하다. 장방형의 커다란 광장으로 로마시대에는 포로 로마노 라고 불렸으니 시민재판이나 정치 집회를 했던 공공 광장 이었다. 중앙에는 14제기에 만들어진 "베로나의 마돈나" 라고 하는 분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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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뇨리 광장 (Piazza dei Signori)로마제국 시대에는 포름(중앙광장)이 있어 그 쯤에 에르베 광장과 하나가 되었다. 광장 중안에는 단테상이 서 있다. 광장 주위의 모든 건물벽에 그려진 벽화는 광장의 역사를 그대로 지니고 있고 그 관장 자체가 하나의 미술관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