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비타 디 바뇨레쵸에서 식사 즐기기치비타의 긴 다리를 올라가서 작은 마을을 관광하면 슬슬 배가 고파진다. 바뇨레쵸의 주변엔 레스토랑이 그다지 없으므로 버스로 오르비에트나 비테보르로 돌아오기에는 시간도 아깝고......... 그럴 때에는 꼭 치비타 안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여기 바뇨레쵸 근교지구는 이탈리에에서도 최고로 맛있는 올리브 생산지로 그 올리브오일은 신선하고 녹색을 띄는 에메랄드 같다. 치비타 안에는 소박한 트라토리아가 2채 있고 어느쪽도 화덕에서 구운 부루슈케타(토스트), 치킨로스트, 감사, 샐러드 등 심플하지만 아주 소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요리가 나온다. 현지 와인과의 어울림도 완벅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벼운 식사라면 1사람에 10유로로도 충분하다. 꼭 이 기회에 이탈리아 슬로우 푸드를 즐기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