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트의 관광 사무소

인포메이션 사무소 (Informazione)

두오모의 앞에 있는 것이 오르비에트의 인포메이션 사무소(관광안내소). 여기에서는 오르비에트의 지도 외에 움브리아주의 가이드북, 두오모 내에 있는 루카 시뇨렐리의 프레스코화가 있는 『성 브리치오 예배당』의 입장 티켓이나 지하동굴의 예약 티켓 판매등을 취급하고 있다.

오르비에트의 정보 오르비에트의 인포메이션은 마을 지도 외에 움브리아주의 지도도 손에 넣을 수 있다. 치비타, 아씨시, 토디등 오르비에트 근교의 마을을 여행하는 사람이나 렌트카로 움브리아를 도는 사람에게는 매우 편리하다.
(2007년 3월)

영업시간  평일 8:15-13:50,16:00-19:00
토요일, 공휴일 10:00-13:00,15:00-18:00
오르비에트의 관광사무소의 지도
정기휴일 없음
전화번호 0763.341772
주 인포메이션
  오르비에트의 지도(무료)
호텔 리스트(무료)
움브리아주의 가이드(무료)
성 브리치오 예배당+미술관(5유로)
지하동굴(2유로)
오르비에트의 두오모

두오모 (Duomo)

별 5
오르비에트의 웅장한 두오모의 건설은 1290년 11월 13일에 이전에 교회가 건설되었던 자리에 『볼쎄나의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전해지는 말에 의하면 1293년경에 볼쎄나의 성 크리스티나 교회에서 미사를 하고 있자 빵에서 그리스토의 피가 흘러 떨어져 성포를 피로 물들였다고 한다. 이 기적을 듣었던 당시 오르비에트에 체재하고 있던 법왕 우르바노 4세의 명에 의해 이 성스러운 도포는 오르비에트로 옮겨져 그 후에 곧 이 귀품을 넣어둘 수 있는 두오모의 건설이 착수되었다.

오르비에트의 두오모의 건설은 3세기에 걸쳐서 33명의 건축가, 152명의 조각가, 68명의 화가, 90명의 모자이크가의 손을 거쳤다고 한다.

중심이 되었던 건축가는 1300년 초기에 이름을 날렸던 씨에나의 건축가이자 조각가인 로렌조 마이카니로 그의 비범한 재능에 의해 시대를 초월한 건축의 대걸작이 탄생했다. 마이카니는 두오모의 정문을 3장을 잇는 회화를 생각해 이 오르비에트의 두오모는 3개의 기둥을 세운 고딕 건축을 대표하는 건물로서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이 멋진 정면은 부형 조각의 장식으로 덮여있고 4개의 커다란 기둥과 3장의 청동문으로 되어 있다.
기둥의 조각은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있으며 왼쪽에서부터
제 1 기둥:구약성서의 씬과 세계와 인간의 기원
제 2 기둥:구약성서의 씬과 예언자들
제 3 기둥:신약성서의 씬(그리스토의 생애)
제 4 기둥:최후의 심판
으로 되어 있다.
3장의 청동문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조각가 에밀리오 그레코에 의해 제작된 것이다.
루카 시뇨렐리

루카 시뇨렐리 (Luca Signorelli)

별 5
두오모의 오른쪽의 끝부분에는 성 그리치오 예배당이 있고 이 벽의 일면이 시뇨렐리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 일련의 벽화는 이탈리아 미술역사의 걸작이 되어 프라 안젤리코나 미켈란젤로의 전조라고도 말해지고 있다.

시뇨렐리는 1499년에 제작을 시작해 전임자가 남긴 일을 이어 받음과 동시에 자신의 일도 시작해 함께 멋진 표현력과 색채 감각을 가진 대걸작을 만들어냈다. 문헌에 의하면 이 일의 보수로써 집과 임금 외에 오르비에트의 화이트 와인(년가 1000 리터)를 받았다고 한다.

천장과 벽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의 메인 테마는 『최후의 심판』이고 이것과 연관한 에피소드 및 인물이 그려져 있다. 벽 상부에는 『그리스도에게 적대하는 자의 이야기』『세계 종말의 씬』『육체의 부활』『지옥으로 떨어진 자들』『지옥에 떨어진 자의 추방』『천상의 제성도』『선택된 자가 천국으로의 소환』이 그려져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은 단테의 지옥을 풍부한 색채로사실적으로 표현한 『지옥으로 떨어진 자들』(왼쪽 사진)으로 이 벽화는 성 크리치오 예배당의 안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이 안에 그려져 있는 악마에게 물들어 가는 창부는 후에 버려진 시뇨렐리의 당시 애인이었다는 설이 있고 확실히 창부들의 얼굴이 모두 같은 것이 흥미롭다.
오르비에트 두오모의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 오르간 (organo a canne)

별 4
오르비에트의 두오모 왼쪽안 예배당의 임구 벽에는 큰 파이프 오르간이 놓여있다. 이 파이프 오르간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크다고 하며 5500본의 파이프로 되어 있다.


오르비에트의 구시가

구시가 (quartiere vecchio)

별 4
오르비에트는 지금도 옛날의 모습을 충실하게 남겨져 있고 특히 마을 중심에 있는 레프블리카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의 북서쪽에 맞닿는 지구는 12~13세기의 건물이 많이 남아 있다. 특징적인 것은 구불거리는 좁은 도로나 아치, 응회암 및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낮고 불규칙한 형태를 한 거리로 아주 흥미로운 풍경을 하고 있다.

이 지구에는 오르비에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산 죠베나레 교회』도 있고 그 교회 앞의 광장에서 성벽 외곽의 언덕들을 바라볼 수 있는 풍경은 오르비에트 최고의 뷰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 광장에서 断崖으로 만들어진 성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면 두오모 앞의 마이타니 도로로 나온다. 오르비에트를 방문할 때는 꼭 돌아보고 『초록의 하트』라고 불리는 움브리아의 아름다운 전원풍경과 역사가 있는 마을 거리를 충분히 감상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이 지구에는 아름다운 『페토란제리 궁전』이 있고 르네상스 초기의 주랑이 있는 중전은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마라브란카 거리 22번지)
 
오르비에트의 산 죠베나레 교회

산 죠베날레 교회 (Chiesa San Giovenale)

별 4개반
마을의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산 죠베날레 교회는 1004년에 건설된 오르비에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교회 정면은 심플한 원형 아치형의 문이 있고 왼쪽에는종루가 갖추어져 있어 지금도 오르비에트 사람들에게 시간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1497년의 문이 루네타(반월형 부분)에는 성 죠베나레 사교의 흉상이 남겨져 있다.

교회 내부에는 벽에 그려진 귀중한 프레스코화가 간신히 남겨져 있고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친 오르비에트의 예술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이 프레스코화를 포함해서 오르비에트의 교회에는 미술사적으로 중요해 가치가 있는 작품이 많이 남겨져 있기때문에 다른 아름다운 교회도 산보해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오르비에트의 산 파트리지오 우물

산 파트리지오 우물 (pozzo di San Patrizio)

별 4
로프베이(funicolare 푸니코라레)의 종점에 있는 카엔 광장(Piazza Cahen) 가까이에 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 파트리지오 우물』이 있다.
유명한 이 우물은 법와 크레멘테 7세(줄리오 데 메디치)의 명에 의해 제작되었다. 당시의 크레멘테 7세는 1527년의 『로마 약탈』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오르비에트로 피난했고 공격에 대비해 물을 확보하기 위해서 이 우물을 팠다고 한다.

설계는 피렌체의 건축가 안토니오 다 산가로 일 조반네에게 맡겨졌다. 우물이 완성한 것은 공사 개시로부터 10년후 1537년 법왕 파올로 3세(알렉산드로 파르네제 디 로마)의 시대이다. 응회암을 파낸 이 우물은 깊이 62미터, 폭 13~14미터, 248단의 두개의 나사 모양의 계단이 수관 주위를 두르고 있고 한개는 물을 퍼서 떨어뜨리는 용으로 다른 하나는 물을 지상으로 운반하는 용으로 두개의 계단이 부딪히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62미터나 되는 우물을 내려가는 경험은 희귀하고 밑에서 바라보는 것은 실로 환상적이다. 이탈리에서에는 밑이 없는 낭비가를 칭하는 말로 이 깊은 우물의 이름에서 유래되는『산 파트리지오의 우물 같은 심장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오르비에트의 지하동굴

지하동굴 (under ground)

별 3
오르비에트의 대지 아래에는 거대한 지하동굴이 뻗어있다. 옛날부터 오르비에트의 토지를 형성하고 있는 응회암은 궁전, 교회, 주거등의 건축 자재로써 이용되어 왔다.

이 때문에 기원전의 에토루리아 시대부터 지하에 동굴이나 통로, 터널 등이 만들어져 거대하고 비밀스러운 다른 하나의 마을을 형성해 왔다. 동굴에는 우물이나 곡식을 저장하는 저장고, 가구를 수리하는 방, 동물의 사육방 등도 만들어져 수천년이나 걸쳐 만들어진 동굴은 오르비에트의 지상의 마을보다 거대하다고 말해지고 있다.

현재는 두오모 옆 몇군데에서 지하동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