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미술관에 대해서
바티칸 박물관 내에서 놓치면 안되는 명소중 하나인 「지도의 사이(Galleria delle Carte geografiche)」. 벽에도 세계지도가 쭉 걸려져 있어 압권이다.
바티칸 미술관 또는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으로 불리는 이 바티칸 궁전은 역대 법왕에 의한 세계 최대급의 미술관이다.바티칸 궁전은 14세기에 프랑스의 아비뇽에서 교황청이 돌아온 후 법왕의 주거가 되고 왔고 그 대부분의 장소가 미술관과 박물관이 차지하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Musei Vaticani」이라고 복수형으로 표현되 듯이 내부에는 교황청이나 법왕의 방 이외에 20개의 박물관, 미술관, 회화관, 도서관이 있다. 안에는 고대(그리스·로마) 조각, 이집트 미술, 에트루리아 미술, 현대 크리스트교 미술 등 여러가지 시대의 가치 있는 미술 작품으로 넘친다. 제대로 구경하지면 1주일이나 걸린다고 말해질 정도이지만 이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그 정도 걸린다. 아무리 빨리 봐도 출구에 이르기까지는 2~3시간 걸린다. 미술관, 박물관 외에도 미켈란젤로의 회화로 알려진 시스티나 예배당, 바티칸 도서관, 교황청의 건물(보르지아가의 사이, 니콜라우스 5세의 예배당, 라파에르의 사이 등)도 동시에 볼 수 있다. 카톨릭의 총본산이지만 크리스트교 미술 뿐만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등 이교 미술, 세계의 민족 미술도 많이 수집,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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