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주오리

포주오리(Pozzuoli)

나폴리 지하철의 종착역 포주오리

포주오리(Pozzuoli)는 나폴리의 서쪽에 있는 교외의 항구 도시로 지하철 2 번선(푸른 선)의 종착역이다.

나폴리중앙역(Garibaldi)에서 불과 30분 떨어진 아름다운 초록과 바다가 펼쳐지는 곳이다.

물론 나폴리 사람들도 관광하는 주말에는 나폴리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점심을 먹으러 온다.

약 간 리조트 분위기를 가진 항구 도시이다.

이 마을이 유명한 것은 역시 항구 도시로서의 매력이다.

포주오리에서 는 유명한 리조트지인 이스키아섬이나 영화의 무대가 되어 일약인기를 끌게된 프로치다섬으로 페리가 운행되고 있다.

요 트전용 항구도 있어 「바캉스에의 입구」라고 하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지하철 상세 지도

나폴리 항구도시 포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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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답게 아침에 활기차다.

이스키아섬이나 프로치다섬에의 부두가 되고 있지만 역시 항구 마을.

아침에는 매일 생선을 매매하고 있다. 라고는 해도 특별히 시장이 있는 것이 아니고 어부들이 아침에 끌어 올린 물고기나 낙지를 배 위나, 부두의입구에서 물통에 넣어 팔고 있다.

그 광경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즐거워진다.

현지인들은 성격들도 쾌활해서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면 포즈도 취해주고 매우 친절하고 친근하다.

근처에 살고 있으면 반찬으로 사들고 가고 싶을 만큰 신선한 생선과 해물을 많이 팔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항구를 들여다보면 눈앞에 무수한 물고기가 헤엄치고 있다.

요트전용 항구로 여기까지 물이 맑고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은 본적이 없을 정도이다.

 


맛있는 레스토랑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

이렇게 생선이 많이 잡히므로 이 마을 자체가 생선 요리가 맛있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항구가에는 레스토랑이줄지어 서있어 어서 오라는듯 손짓하고 있다.

현지에서 아침에 끌어 올린 생선은 신선 그 자체로 심플한 조리법의 요리는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다.

레스토랑의 입구를 조금 들여다 보자 곧바로 점원이 나와서 아직 살아있는 새우와 맛있을 것 같은 낙지및 성게 등을 자꾸 보여준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찬찬히 들여다 본 후에 가게를 선택하자.





역사도 오래되어 유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제격

포주오리의 마을은 기원전 528년에 쌓아 올려졌다고 하는 상업도시로서 발달했다. 그 후 고대 로마의 지배하가되어 그 무렵에 원형 격투장도 만들어졌다.

포주 오리에는 2개의 원형 극장이 있었는데 고대 로마 극장을 2곳이나 가지고 있는 마을로는 세계에서도 매우 드문 것이라고 한다.

그 중 브라비오 원형 극장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원형 극장의 하나로,2만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그 지하에는 잔학한 싸움의 자취로 지상으로 맹수를 올리기 위한 장치도 남아 있다.

영화「글래디에이터」를 본 사람이라면 곧바로 알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마첼룸의 유적(Macellum)이나 세라피데 신전(Tempio di Serapide)등의 유적, 신전도 있던 구시가 테라 지구(RioneTerra) 등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