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teria Cambusa (호스테리아 캄부사)
가게의 외견. 정말 평범하게 보이는 곳이지만 위에 작게 걸려있는 배의 마크가 인상적.
오너 루이지.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이야기를 좋아하는 매우 따뜻한 인물. 점내의 분위기와 그의 인품이 잘 어울리고 있다. 점내 모습. 벽에는 가게 이름과 연관된 배 사진이나 그림, 장식품등이 걸려있다. 한눈에도 그의 취미를 쉽게 알 수 있다. 그가 베네치아에서 일하던 시절에 호텔의 손님이었던 세계의 유명인과 찍은 사진도 벽에 걸려있다. 이 사진을 화제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하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내용은 똑같다. 카운터의 구석에 있는 티켓. 안티 파스타로, 술의 안주로, 또는 세컨드 대신으로 가볍게 먹고 싶을때 추천.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먹을 수 있다. 점심으로 주문한 파스타. 고르곤 졸라, 아마토리차나, 아라비아타의 소스의 리가토니. 요리 내용은 그다지 특별하지는 않다.?! 이것은 문어와 샐러리의 샐러드. 심플하지만 맛있다. 살라미와 햄도 잘라서 준다. 현지의 살라미, 소프레사를 먹자.
정취가 있는 선술집 분위기점명에서 보는 업종은 "호스테리아"이지만 여기 주인은 "바칼로"혹은 "티켓테리아"라고 말할 수 있다. 말하자면 "바칼로", "티켓테리아"란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한 이 토지 특유의 스타일을 가진 가게. 바와 비슷하지만 가게 안에 있는 카운터 주위에 서서 마실수 있는 스타일. 술을 마시면서 가게 안에 늘어서 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다. 어두컴컴한 가게안(여기가 중요!)에서 아는 사람과 수다를 즐긴다. 이 안주를 "티켓"이라고 부른다. 꽤 풍치가 있어 좋다. 그래서 그 가게명은…점명의 『캄부사』는 이탈리아어로 배의 식품저장고를 가르키는 말이다. 오너 루이지는 대단히 바다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그 애정이 남다르다. 2001년 여기에 가게를 열 때까지 4곳의 가게를 경영해 온 그는 언제라도 그 점명을 바다와 연관된 것으로 해 왔다. 그는 자신의 가게를 가지기 전 베네치아의 큰 호텔의 바텐다로서 이름을 날려온 인물. 이 가게를 보면 그가 좋아하는 취미를 잘 나타나고 있다. 덧붙여 그는 지금도 세계 바텐더 콩쿨에 계속 참가한다. 대포가 크고 적극적인 인물. 그의 풍모도 가게의 분위기도 그의 인품에서 오는 것이다. 물론 식사도 OK!선술집이라고는 하지만 물론 제대로 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런치시에는 현지 비지니스맨 등이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오너의 인품으로 인한 단골 손님도 많아 현지 정치가도 자신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으로 거의 매일 그것도 같은 시간에 방문한다. 메뉴의 내용은 매우 심플. 특별한 것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가정 요리와 같은 온기가 있다. 게다가 저렴하게 부담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밤" 이다.!알코올 메뉴가 다양하다. 물론 와인도 적당하고 질 좋은 것이 많이 갖추어져 있다. 폐점 시간도 늦기 때문에 와인을 한 손에 들고 정말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카운터에 있는 안주 "Piatto della casa/피아토 델라 카사"로 자가제의 안주이다. 좋아하는 것을 한접시와 원 드링크로 10유로. 이탈리아인은 그다지 다량의 알코올을 한 번에 마시지 않기 때문에 글래스 한 잔의 와인으로도 몇 시간이고 보낼수 있다. 덧붙여서 이 세트 가격은 런치시에도 유효하다. "티켓"(안주)란…?매일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그 날의 내용은 바뀐다. 해물튀김, 올리브 튀김, 해물 마리네, 신선한 치즈, 야채의 킷슈, 포르페티(고기완자), 모짜렐라가 든 카로챠(모짜렐라 튀김) 등. 카운터에 가서 직접 보고 확인한 후 좋아하는 것을 작은 접시에 담아온다. 물론, 치즈와 살라미, 햄 종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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