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테온 (Foro Romano)













2000년을 여전히 살아 숨쉬는 만 신전 「판테온」

판테온라는 말에는 「만 신전(모든 신을 제사 지낸 신전)」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PAN은는 「모든」 「전부의」,TEOS는 「신」혹은 「신성한 것」을 의미하는 희랍어 유래의 접두사이다.)
오 늘의 이탈리아는 압도적인 카톨릭 국가지만 이 건물은 원래 로마의 신을 제사 지내는 신전(tempio)이었다.

초대 로마 황제의 아우구스투스의 측근이었던 아그립파라고 하는 인물이 기원전 25년전에 건설했다.
초대 판테온은 건설로부터 대략 100년 후의 D.C. 80년, 화재로 인해 그 자취가 감춰져 버렸지만 기원후 118년부터 10년의 세월을 걸쳐 하드리아누스제가 재건한 제 2세상을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삼각 지붕의 라틴어에도 주목!

로마 시내의 건물을 볼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건물에 쓰여진 문자이다.
판테온의 삼각 지붕의 부분에는 다음과 같은 라틴어가 조각되어져 있다..
M. AGRIPPA L. F. COS TERTIUM FECIT(루키우스의 아들 마르크스·아그립파가 세번째의 콘술 때 건조)
M. AGRIPPA는 먼저 말한 아그립파(마르크스·위프사니우스·아그립파), L.은 아그립파의 아버지 루키우스의 머리 글자, F.는 FIGLIO(아들)의 머리 글자이다.
하드리아누스제가 이 건물을 최초로 지은 아그립파에 얼마나 경의를 나타내고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살아남은 신전

로마의 신에 대한 신앙은 점차 희미해져 신앙의 대상은 크리스트교로 변천해 나갔다. 원래 크리스트교의 교회로서 만들어진것은 아니었던 이 판테온은 그 시대의 변천에 생각하면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되지만 그 신비적인 내부 공간의훌륭함때문인지 파괴되는 일 없이 카톨릭의 종교 시설로서의 역할을 바꾸어 지켜져  현재도 계속 사용되고 있다.

천정에 뻥하니 뚫려있는 큰 구멍

건물의 형상을 간단하게 표현하면○△□의 편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거대한 구체를 그것이 푹 들어가는 입방체로 되어있고 그 전면에는 삼각 지붕이 달려있다는 이 건물의 대부분의 형태가 되어있다.

구체의 앞부분은 사각의 상자로 덮여져 있지 않아  삼각 지붕의그림자가 내비치도록 되어 있다.

그 위의 꼭대기는 뻥 구멍이 뚫려져 있다.
이 구멍이 건물의 내부 공간에 주는 영향은 절대적으로 실로 압도적이다. 모두가 이 구멍을 위해서 있다 혹은 이 구멍이판테온의 진면목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구멍으로부터 비치는 태양의 빛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왠지 말할 수 없는 감상에 빠지게 된다.

단기 완성의 비결은?

직경 9m의 이 구멍은 판테온의 「occhio(눈)」이라고 불리고 있다.

라틴어의 oclus라는 말도 자주 사용되는데 동그라미라는 형태는 무한성과 편재성의 상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특이한 형태의 지붕을, 현대와 같은 기술이 없는 시대에어떻게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만들었는지 경이로울 따름이다.
일설에는 우선은 원통형의 건물의 형태를 만들어낸 후 벽의 안쪽에 흙과 금화의 혼합물을 가득 채워 위의 벽의 상부에까지 쌓아 그 위에 가벼운 돌로 돔형의 지붕을 올려 마지막에 민중에게 「안의 금화를 주워가도 좋다.」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초스피드로 내부의 공동화를 실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이 근처(특히 판테온의 정면의광장 PiazzaRotonda)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모임등이 개최되어 법왕 AlessandroⅦ등은 지나치게 활기찬 모습에 모임의 개최를 금지했을 정도이기 때문에 궁핍한 사람들이 금화를 목적으로 순식간에 일을 끝냈을거라는 전설이 어쩌면 사실일지도 모르겠다.

판테온에 관련되는 「속담」도 있다.

19세기 중반이 되면 Tevere강의 범람이 활발하게 되어 광장도 자주 물밑으로 가라앉게 되었다. 지금도 PiazzaRotonda를 둘러싸는 건물의 벽에는 그 당시의 최고 수위를 기록한 석판이 남아 있다.

Rotonda는 물론돔 지붕이 특징인 판테온을 일컫는 것으로 로마 방언에서는 Ritonna라고도 말한다.
로마의 말에는 이런 것이 있다:
Chi va a Roma e nun vede la Ritonna asino va e asino ritorna.
「로마를 여행중 판테온을 방문하지 않는 사람은 바보로 나타난 바보와 떠난다.」
(모처럼 로마에 왔는데 판테온에 가지 않지는 않겠지만 혹 그런 사람은 바보다. 예를들어 원래 바보여도 판테온을 보면 조금은감화되어 현명함이 조금은 물들지도 모른다.)라고 하는 로마의 심볼인 판테온으로의 경애와 생각과 로마인의 자랑을 로마 사람답게 표현한말다.

바르베리니의 과오

많은 로마인에 사랑받아 계속 지켜져 온 판테온이지만 안에는 건물에 위해를 준 인물도있다. Barberini 가문으로 UrbanoⅧ 등은 그 제일의 예다.

그는 건물의 전면에 장식되어 있던 브론즈의 장식을 모두제거해 이것을 80대의 대포에 만들어 바꾸어 CastelS. Angelo에 설치했다.
로마사람의 정신의 화신이라고도 말해지는 Pasquino라는 인물이 Quod non fecerunt barbari,facerunt Barberini(로마에서 파괴된것 중 이민족이 파괴한 것 이외는 모두 바르베리니가의 짓이다.)라는 말을남기고 있듯이 여기서 말하는 바르베리니가는 특히 UrbanoⅧ를 의미하고 있다. 그는 건물의 일부를 제거한 것 외에도 스스로의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선지 철의 문이나 내부의 핑크 색을 띤 기둥 등 건물의 분위기를 망치는 부조화인 물건을 마음대로달기도 했다.

라파엘로 에마누에이레2세상의 묘도 있다

그외 19세기 후반부터는 각계의 중요 인물이 여기에 매장되도록 되어 라파엘로나 로마의 왕이었던 Vitorrio EmanueleⅡ와 UmbertoⅠ의 묘가 건물 가운데에 안치되고 있고 Caravaggio,Barnini, Velasquez, Vanvitelli, Canova 등의 저명 화가의 작품집도 여기에 보관되고 있다.
또 매년 한번 카톨릭의 행사인 Pentecoste(5순절:성령 강림의 대축일)의 날(Pasqua 부활제로부터 50일째되는 날)에는 Rosa d'Ora라고 말해져 카톨릭 교회 발전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을 칭송해 원형 지붕에서 7백만개의 붉은 장미의꽃잎(매년 정해진 Giffoni 라는 장소로부터 뜯어낸 장미잎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한다.)을 내리게 하는 행사를 하고있다.

어느 한시기는 끊어진 전통이었는데 1995년부터 재개해 2009년 5월 31일에도 이 아름다운 광경을 많은 사람이보았다.

2010년 Pantecoste는 5월23일이다.

그 시기에 방문하는 사람은 놓치지 말도록.

Rosad'Ora 자체는 판테온 이외의 카톨릭 교회에서도 볼 수 있지만 43.2m 높이의 천정에 뚫린 9m의 거대한 구멍으로부터진홍의 꽃잎이 춤추듯 내려가는 광경은 판테온에서 밖에 볼 수 없다.

43.2m라는 숫자는 이 돔의 직경이기도 하여 그크기는 실로 S.Pietro의 cupola를 1m나 웃돈다.

판테온 상세정보
주소 : Piazza della Rotonda, Roma - Italy
전화번호 : + 39 06 6830 0230
휴관일 : 없음
오픈시간 : 평일 8:30-19:30
                 일요일 9:00-18:00
                 공휴일 9:00-13:00
입관료 : 무료
주의사항 : 미사 시간:토요일 17:00, 일요일 10:30
노슬리브나 짧은 바지 등 피부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해야 한다.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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