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Scuderie dell'Astronauta (레 스쿠데리에 델 아스트로나우타)
레스토랑의 입구에서부터 감도는 분위기는 「은둔지에 숨겨져 있는 가게」라는 인상으로 안을 보지 않아도 기대감을 일으킨다. 날씨가 좋은 시기에는 입구 가까이에 큰 파라솔 아래의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제노바의 중세 기사를 모티프로 한 가게 명찰. 제노바&리구리어의 향토 요리가 특징인 곳이다.
옛날은 말의 헛간이었다고 하는 1층 플로어도 벽돌과 흰벽의 콤비네이션에 정취있는 피짜리아&비어홀이 되어 있다.
안티 파스타(전채)와 손수 만든 디저트의 뷔페로도 정평이 나있다. 디저트인 돌체까지 꼭 먹어보도록 하자.
해물 스파게티(9유로). 이 가격으로 큰 새우나 홍합이 이렇게나 잔뜩 들어있는 곳은 제노바 근교에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봉골레 스파게티(9유로). 다양한 종류의 해물 스파게티와 봉골레 스파게티가 같은 가격이라니 조금 놀랄지도 모르지만 한국에 비하여 이탈리아에서는 봉골레가 비싸기 때문에 이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리구리어 요리인 호두 소스의 판솟티(8유로). 야채와 리꼬타 치즈의 크린 소스를 달걀이 들어간 파스타에 끼얹은 섬세한 맛.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우니 리구리어를 꼭 시험해 보자.
이탈리아이지만 드물게 빠에야(1명분 12유로 / 2명부터 주문 가능)도 메뉴에 있다. 이탈리아의 쌀요리라고 하면 리조또지만 여행중에 쌀이 그리워지고 진다면 이 빠에야도 추천이다.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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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적으로는 페리 터미널(Terminal Traghetti)과 제노바의 심볼의 란테루나(제노바의 등대 명칭) 방면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맛과 가격, 분위기를 고려하면 조금 가더라도 갈 가치가 있는 가게이다. 해물 요리에 조금 까다로운 필자도 이곳 가게의 양 가득의 씨푸드에는 납득&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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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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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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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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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고 로맨틱함이 흘러넘치는 은둔지적인 레스토랑
제노바라고 하면 항구도시로 어느 쪽인가 하면 「바다의 남자들」이 들르는 빨리 먹고 나가는 식당이라는 이미지가 없지 않지만 이 레스토랑은 매우 편안하고 우아한 분위기로 여성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특히 2층의 레스토랑의 바닥 장식이나 테이블 세팅, 홀을 담당하는 시뇨라(마담)의 세련된 센스를 볼 수 있는 화장실의 비품에 이르기까지 그 마음 씀씀이에 반하게 된다. 여자 친구들과 커플등이 많다. 밤에는 제노바의 등대, 란테루나의 라이트업한 모습도 잘 볼수 있어 로맨틱함이 더한다.
진수 성찬의 해물 요리에 행복하다!
이 레스토랑의 자랑 요리는 특히 해물을 이용한 메뉴인데 어느 메뉴에도 들어가 있는 속재료가 다른 가게에 비해 크기가 커서 어개 요리를 다양한 가게에서 먹으면서 비교하고 있으면 놀라울 따름이다. 일반적으로 생선및 해물 요리는 약간 비싼 가격이지만 그에 비하면 여기는 평균적인 가격보다 싸서 생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유리한다. 추천 메뉴는 푸리또 미스트(씨푸드 튀김)로 큰 새우가 가득 들어가 있을뿐 아니라 다른 가게에서는 별로 보지 못하는 고등어 튀김도 들어가 있어 상당히 맛있다.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말고 조금 적은듯 부탁하는 것이 좋다.
리구리어 향토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본토의 제노바/리구리어 요리에서 한국에서는 거의 볼수 없는 메뉴까지 먹을 수 있다. 제노바의 요리라면 바질리코나 솔방울, 파르미쟈노 치즈 등으로 만들어진 제노베제 페스토 파스타가 있지만 꼭 본고장의 맛을 보길 바란다. 그 외에 사진으로 소개되어 있는 호두 소스의 판솟티, 파리나타(외형은 싱거운 계란 부침처럼 보이지만 계란을 사용한 것이 아니다.)나 포카체아르 포르마죠는 맥주와의 잘 어울린다.
오리지날 오너는 이탈리아인 첫 우주 비행사!
이탈리아인으로 최초의 우주 비행사는 제노베제의 프랑코 마레르바(Franco Malerba)로 1992년 7월 31일에 스페이스 셔틀 아틀란티스 멤버의 한사람으로 우주로 날아올랐는데 그런 그가 후에 오너가 되었다고 하는 레스토랑이이 이 가게이다. 점명의 「LE SCUDERIE DELL'ASTRONAUTA」란 한국어로 「우주 비행사의 헛간」이라는 의미로 1층의 피짜리에&비어홀 플로어는 원래는 낡은 말의 헛간이었던 것을 개조하여 현재와 같은 분위기가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 것이다. 이곳은 여러 친구들끼리 왁자지껄 맥주를 손에 들고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등대 견학과 런치, 토요일 밤에는 예약하는 편이 좋다.
여행자가 머무르는 중심지에서 걸아갈 만한 거리는 아니지만 공공 교통기관을 이용한다면 버스를 타면 된다. 지하철이라면 Di Negro역에서 하차해 600m정도 걸어야 한다. 토요일 밤에 간다면 예약을 하는 편이 좋다. 점심시간에 온다면 관광 스포트의 란테루나(제노바의 등대)도 볼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4성 호텔의 NOVOTEL GE-OVEST에서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이 근처에 체재한다면 꼭 가야할 가게이다.
장소가 여행자에게는 좀처럼 알려지지 않은 곳에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요리가 매우 맛있고 편안한 가게이다. 해물요리가 추천이다. 또 2층 플로어는 사랑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좋아할 만한 공간이므로 꼭 보러 가길. 그리고 손수 만든 디저트도 꽤 고객에게 정평이 나 있으므로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테라스에서 카페를 한잔하면서 곁들여 디저트도 함께 먹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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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명 |
Le Scuderie dell'Astronauta (레 스쿠데리에 델 아스트로나우타) |
주소 |
Via Carpaneto 18r. Genova Sampierdarena Italy |
가는방법 |
Terminal Traghetti에서 Mattitone(연필 형태를 한 빌딩)를 왼쪽으로 보면서 Via Cantore를 400m 정도 직진 해 고가를 빠져 나가자마자 왼쪽 길의 비탈길을 30m 정도 나가서 왼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다. 중심지에서는 3·18번 등의 버스를 타고 Mattitone가 있는 Via A. Cantore에 들어서면 3번째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고가 방향으로 몇미터 돌아가면 오른쪽으로 내리는 비탈길을 30m정도 나아가면 왼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다. |
전화번호 |
+39 010.6438925 |
정기휴일 |
일요일 |
영업시간 |
월-토:12:15-14:00,19:30-23:00 |
자리세 |
2유로 |
예산 |
1인당 25유로 정도(음료별도) |
메뉴 |
《프리모 피아또》 Spaghetti alla brezza di mare(해물 스파게티-) 9유로, Paella(빠에라) 1인분 12유로 / 2인분부터 가능, Spaghetti alle vongole(봉골레 스파게티) 9유로, Pansotti al sugo di noci(호두 소스의 판솟티) 8유로, Spaghetti al pesto(제노베제 페스또의 스파게티) 9유로
《그 외》 Fritto misto(해물 튀김)11유로, Insalata di mare(해산물의 샐러드), Insalata di polipo(낙지와 포테이토의 샐러드), Farinata(파리나타), Melanazane grigliate(가지를 그릴해서 올리브 오일에 담근것), Patate fritte(감자튀김) 3유로, Tiramisu'(치즈 생크림 케익), 손수 만든 토르타 등
《음료》
Coca cola 300ml 2유로, Acqua naturale/frizzante 750ml/1개 2유로, Caffe'(에스프레소) 1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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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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