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내장요리, 란프레돗토 (Lampredotto)
피렌체 명물의 일명에 란프레돗토라고 하는 「내장요리」가
있다.
이것은 트립파(trippa 소의 위를 토마토로 삶은 것)와 비슷하지만 부위는 위만이 아니고 내장 전반을 사용한다.
이
한국인의 미각에 맞는 현지 요리는 피렌체의 뒷길 광장 등에 나와 있는 포장마차에서 팔고 있어 정오가 되면 현지의 현장 작업원이나
학생들로 가득찬다.
토마토도 조금 들어가 있는 것도 있지만 기본은 소금+마늘로 상상보다 깔끔하여 냄비에서 건져올린 내장을 잘게 잘라 매운 후추, 매운소스,바질을 얹어 준다.
잘 삶어진 내장은 혀 위에서 녹아 바질의 향기가
느끼함을 없애준다. 양은 이탈리아 사이즈로 많아 런치로는 딱이다.
왼쪽 사진은 그릇에 넣어 주는 「바스켓타(vaschetta)」. 자른 빵을과 함께 주고 3.5유로.
그
밖에 란프레돗토를 파니니에 끼워 넣어 주는건 2.5유로, 트립파나 소고기 가슴살을 익힌 것 등도 있다.
레드 와인은 글래스 한잔
1유로, 맥주나 코카콜라등도 있다.
가게는 피렌체 첸트로(중심가)의 뒷길에 얼마든지 볼 수 있다. 관광하면서 배가 고프면 가게를 찾아 피렌체의 전통 요리를 「저렴하게」만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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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의 란프레돗토를 포장마차에서 먹어본 결과, 가장 맛있는 란프레돗토는 이 사진에서 소개하고 있는
포장마차입니다. 장소는 산타크로체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도보 10분 정도의 산탄브로죠 광장(Piazza Sant'Ambrogio)에 나와
있습니다. 마을을 산책하면서 찾아 보는 것도 즐거울지도.
휴점은 일요일과 토요일의 오후 같습니다.
(피렌체 거주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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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고기요리의 정평 케밥 (KEBAB )
케밥(KEBAB)은 중동이나 그 주변에서 먹는 고기요리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요리이다.
피렌체에서도 중동으로부터의 이민이 열려 케밥 가게가 많아 본고장의 맛있는 케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유명한 것이 왼쪽 사진과 같이 슬라이스 한 고기의 덩어리를 수평으로 회전시키면서 바깥에서 구워 구운 부분부터 차례대로 고기를 떨어뜨린 것으로 도네르케밥이라고 한다. 고기는 주로 쇠고기나 양고기가 사용된다.
도네르케밥 샌드는 평평하게 구운 빵 「피타」에 방금 구운 얇게 다진 고기, 양상추, 양파, 토마토, 튀긴 감자 등을 충분히 넣어 거기에 요구르트 소스나 칠리소스를 쳐서 쌓아 준다. 볼륨이 있고 맛있고 게다가 먹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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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도네르 케밥은 3.80유로, 남성이라도 점심으로 한개면 배가 부를 것입니다. 점내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꼭 공원이나 광장 등에 가서 피렌체의 거리나 왕래하는 사람등을 바라보면서 먹어 보세요. 맛있고 즐거워요.
(피렌체
거주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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