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로라










친퀘테레에서 2번째로 작은 마을 마나로라

마나로라도 다른 친퀘테레의 마을과 같이 리구레해(Mare Ligure)의 협곡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주위는 경사도가 있는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5개의 마을 중에서 코르니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작은 마을이다.



사랑의 샛길은 마나로라로부터 갈 수 있다

친퀘테레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인 사랑의 샛길(Via dell'Amore)는 이 마나로라와 리오마조레를 묶는 해안선 가의 산책로이다. 물론 어느 쪽의 마을로부터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사랑의 샛길의 입구는 역에서 내리면 「Viadell'Amore」라고 쓰여진 많은 표지가 있으므로 쉽게 알수 있다.


샤케트라 박물관이 있다

역에서 왼쪽으로 긴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빠져 나가면 마나로라의 마을 중심이 나온다. 그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자마자 오른쪽에 친퀘테레의 유명 와인 「샤케트라」의 박물관이 있다. 이 친퀘테레 샤케트라 DOC(CinqueTerre Sciacchetrà DOC)는 이 지방 명산의 고급 단맛 와인으로 밝은 다갈색을 하고 있고 벌꿀과 같이 달콤한 향기가 솟아오른다.
1병 20유로~50유로 하는 고급 와인이지만 식후에 마시는 디저트 와인이므로 천천히 마시면서 즐기면 된다. 샤케트라 박물관(Museo dello Sciacchetrà)은 친퀘테레 카드가 있으면 입관료가 무료이다.


메인 거리는 의외로 충실

샤케트라 박물관이 있는 메인 거리 레나토 비롤리(Via Renato Birolli) 가에는 우체국이나 슈퍼마켓(Coop)도 있어 꽤 편리하다.


조금더 가면 아름다운 광장에 도착

샤케트라 박물관에서 더 가면 작고 아름다운 마을 광장에 도착한다. 여기에는 마을의 수호 성인 성로렌조를 모신 「산 로렌조 교회(Chiesa diSan Lorenzo)」가 있다. 장미창이 귀여운 고딕 양식의 교회는 1338년에 건립되었다. 내부는 3회랑식으로 상당히 아름답니다. 8월10일 성로렌조의 축제가 마을에서 개최된다.


터널의 뒤, 왼쪽으로 가면 아름다운 만에 도착

마을의 광장과는 반대로 터널을 빠져 나간뒤 왼쪽으로 내려가면 리구레만이 나온다. 이 작은 만은 매우 아름다워 절호의 사진 스포트이다. 그러니 잊지말고 반드시 들르도록 하자.


세계 최대의 일루미네이션

그리고 실제로는 본 적이 없지만 크리스마스 시기가 되면 세계 최대의 「빛의 프레세페(Il presepe di Manarola)」를 볼수 있다.

프레세페(Presepe)는 크리스마스 시기에 교회 등을 전구로 장식하는 그리스도의 탄생 스토리를 재현한 디오라마인데 이 마나로라에서는 전구의 일루미네이션을 인형에 만들어 그것을 마을의 배경이 되는 언덕에 무수히 배치한다. 그리스도나 성모 마리아는 물론, 양이나 새나 물고기 등의 형태의 일루미네이션도 준비되어 그것이 압권이라고 한다.
크리스 마스 시기는 조금 춥겠지만 볼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