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오모 (Duomo)

밀라노의 두오모 밀라노의 도시 중심에 있는 고딕의 파자드가 아름다운 두오모.

두오모 내부 두오모의 내부도 섬새한 세공으로 흘러 넘치고 있다. 마루의 대리석의 모양도 아름답다.

두오모 옥상 옥상에는 꼭 올라가 보도록. 도시를 일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딕양식의 청탑의 아름다운 세공에 숨을 삼킬 것이다.

별5
유럽에서는 거리의 중심으로 신의 상징인 교회가 있고 그것을 둘러싸는 듯한 형식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여기 밀라노에서도 거리의 중심이며 심볼이 되고 있는 것이 이 대성당 「두오모」이다.

이 대성당 두오모는 1386년에 쟝 가레앗쵸 비스콘티에 의해 착공해 약 500년의 시대를 거쳐 나폴레옹의 명령에 의해 완성되었다. 그 장대한 건축은 전체 길이 158m, 폭 93m, 높이가 108m 그리고 내부의 면적이 1만 1700평방 미터. 세계 최대급의 고딕 건축으로서 알려져 있다. 135개의 첨탑, 2245개의 조각과의 융합미는 확실히 압권이다.

스페인에서는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가 사크라다 패밀리어를 설계해 아직도 건축중인 것으로 유명하지만 500년이라고 하는 건축 기간은 천주교 대국의 이탈리아 이니까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두오모의 묵직한 고딕 건축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고딕적인 고딕 건축이며 그 오리지날리티 흘러넘치는 디자인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일찌기 이 두오모의 주위에는 버스나 차 등이 다니던 도로여서 언제나 배기가스로 외관이 더러워져 있었지만 근래 이 근처가 일반차 통행 불가가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두오모 한 면의 청소만으로도 5년 이상 걸린다고 하고 바로 최근까지 공사로 정면 대부분이 보이지 않았지만 조금씩 그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완전히 깨끗이 된 두오모에 「이렇게 하얀 두오모는 처음 보았다.」라고 현지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할 정도이다.

이 두오모는 거리의 중심이기도 하여 지하철의 환승, 트램이나 버스의 정류장도 많아 저녁에는 많은 사람으로 활기가 넘친다. 현지인들도 「두오모」에서 자주 약속장소를 정한다. 관광객도 많고 현지 천주교 신자도 자주 방문하여 확실히 밀라노의 중심이라고 하는 느낌이다.

성당의 내부에는 빛의 반사에 의해서 미묘한 색을 연주하는 스텐드 글라스나 크리스트교의 역사를 그린 유화 그리고 조각 등이 줄지어 있어 밀라노에서 제일 신성한 공기가 감도는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장대한 공간에 감도는 신비적인 정적은 방문하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것 같다.

또 이 두오모는 계단 혹은 엘리베이터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밀라노의 거리를 일망할 수 있다. 멀리서 보고 있으면 모르는 고딕 건축의 아름다운 조각도 바로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그 조각 너머로 펼쳐져 있는 밀라노의 파노라마를 보고 있으면 일생의 추억이 될 것음에 틀림없다.

두오모 (Duomo)
옥상 승강구:9:00~17:20
엘리베이터:7 유로
계단:5 유로

밀라노 체재자의 어드바이스

옛날은 두오모를 정면으로 우측으로 관광객 인포메이션이 있었지만 현재는 장소가 바뀌어 왼쪽 모퉁이의 조금 앞 계단으로 지하에 내려 가면 새로운 관광객 인포메이션이 있다. 여기서 거리의 정보나 지도, 그 외 이벤트를 물어보면 된다.
또한 두오모에 들어갈 때에는 복장과 짐 체크가 있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피부를 노출한 복장이나 샌들로는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