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바의 추천 명소 … 교회・성당편
큰 타원형을 한 공원 프라토 델라 발레에서 산타 주스티나 대수도원을 바라본다.
파도바의 수호 성인은 「 S.Antonio/ 산 안토니오」. 이탈리아 국내에서도 성지로서 대단히 유명하고 이탈리아인은 물론 유럽안에서 참배를 하러 많은 신자가 온다. 그러므로 물론 마을의 가장 유명한 교회는 「산 안토니오 성당( Basilica di S.Antonio )」이다. 그리고 이 교회 이외에도 아름다운 교회가 아주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을의 중심지에 있는 몇개만 간단하게 소개한다.
【파도바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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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로베니 예배당(Cappella degli Scrovegni)
검소한 외관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박력이 있는 내부의 프레스코화. 파도바에 가서 여기를 보지 않으면 안된다.
꼭 실물을 보고 감동을 맛보자.
건물은 1305년에 완성. 엔리코 스크로베니에 의해 건설. 은행가(고리대금)인 그의 죽은 남편을 위해서 창립된 것이라고 한다.(금리업으로 돈을 번 그의 죄(?)를 사죄하는 뜻이라는···) 안으로 들어가면 눈이 크게 떠질 정도로 정말 표현하기 힘든 초록색("초록"이라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듯한 색)에 압도 된다. 「마지막 심판」, 「마리아의 생애」, 「그리스도의 생애」,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 같이 그려진 「선」과 「악」의 그림 등 각각이 스토리가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다지 넓지 않은 내부에는 프레스코화가 넘쳐나는 듯 정말 감동 그 자체이다. 벽화의 군데군데는 벗겨지거 변색되어 있지만 똑같은 색으로 수복하는 것은 현대의 기술을 구사해도 무리라고 하여 그대로 있어 내부 전체의 그림이 마르지 않도록 내부의 온도·습도 조절에도 세심한 주의가 기울여져 있다.
그 때문에 입관도 25명으로 제한. 외부로부터 들어가는 경우는 15분간의 대기(가이드 비디오를 보게 된다.)한 뒤에 엄숙하게 예배당 내부로 들어가게 된다. 입장에는 예약이 필요하다. 3명까지만 예약이 되지만 계절에 따라서는 당일 입장도 가능할지도.(하지만 예약을 해두는 편이 좋다.) 장소는 역에서 남쪽으로 구시가지로 뻗어있는 큰 길“ Corso del Popolo/ 코르소·델·포포로”를 걸어가면 왼쪽편 아레나(원형 경기장)의 자취가 남아 있는 광장의 일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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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토니오 성당(Basilica di Sant'Antonio / 바실리카 디 산탄토니오)
빨강과 흰색 배색이 아름다운 산탄트니오 성당. 8개의 큰 쿠포라가 둘러싸고 있다.
주제단상은 도나텔로작의 브론즈상, 제단 안쪽에 밑에는 그리스도 상도 있다.
성당은 16세기에 완성했지만 외관은 어딘지 모르게 동양풍인 무드도 감도는 8개의 쿠포라(둥근 지붕)가 보이는 큰 건물이다.
성당내, 주 제단상은 드나텔로작의 브론즈상과 그림(패널)이 있고 성안토니오와 음악의 천사가 장식되어 있다. 제단 안쪽에는 그리스도 형상이 있어 박력이 있다.
성당의 정면을 향해 우측으로는 회랑이 계속 되는 입구가 있고 예배당도 있다. 성당앞의 광장에는, 드나텔로의 갓타메라상이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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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주스티나 수도원(Abbazia di Santa Giustina)
프라토 델라 바레에 접해있는 대 수도원
큰 공간, 편안한 내부. 교회 아래에는 산타 주스티나의 관도 있어 견학할 수 있다.
6세기에 안치되었다고 여겨지는 성주스티나의 무덤이 교회아래에 있어(현재도 견학가능) 15세기경의 중요한 수도원의 하나로서 인지되고 있었지만 1810년에 나폴레옹의 통치하에 폐쇄되어 1919년에 다시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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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네 교회(Chiesa Santa Maria del Carmine)
검소하고 아름다운 파자드를 가진 카르미네 교회
정면 광장으로부터도 어딘지 모르게 남국풍인 분위기도 감돌고 정면 현관의 나무의 큰 문에는 특징적인 아칸사누의 잎모양이 펼쳐져 있다.
교회가 있는 광장은 Petrarca 광장(Piazza Petrarca) 피아트 Petrarca 라고 하는 시인의 Petrarca의 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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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니 교회(Chiesa degli Eremitani)
만테냐의 프레스코화가 유명한 에르미타니 교회
만테냐의 프레스코화의 걸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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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모(Basilica del Duomo)
두오모와 오른쪽에 세례당
두오모 내부
세례당(Battistero del Duomo)내부는 벽에서 천정까지 대단한 박력의 프레스코화로 가려져 있다. 죠토파의 메나브오이의 작품이다. 작자의 메나브오이는 피렌체 출신이라고 하지만 파도바의 영주 칼라레이지의 보호를 받아 파도바에서 활약을 한 화가 같다. “마지막 만찬”이나“수태고지”등을 볼 수 있다. 한걸음 안으로 들어오면 눈이 크게 떠지는 듯한 그 박력에 어쨌든 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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